이틀 연속 약속 끝내고 3일 물단식 준비하기! 3일 단식 시작하기 제일 좋은 시간이 언제일까?

이틀 연속 약속 끝내고 3일 물단식 준비하기! 
3일 단식 시작하기 제일 좋은 시간이 언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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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얍비입니다!

12월은 약속도 많고 기념일도 많고 다이어트 하기 최악의 달인 거 같아요..

저만 그런가요 ㅎㅎ..

 

격일 단식뿐만 아니라 간헐적 단식도 평소 꾸준히 해와서 그런지 약속이 많아도 몸무게가 크게 늘지는 않았지만,

새해부터는 빡센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3일 단식으로 다이어트의 시작점을 다시 잡아보려고 합니다.

 

사실 반년 전에 3일 단식 끝내고 난 후에는, 진짜 다신 안 한다.. 했었지만

3일 만에 5kg 빠지는 어마어마한 효과 + 위가 줄어서 먹는 양 줄어듦 + 격일 단식이나 간헐적 단식쯤은 우습게 보임

등등... 얻은 게 더 많았던 거 같아서 이번에 다시 한번 해보기로 했어요 ㅋㅋㅋ

 

 

• 3일 단식이란?

말 그대로 3일, 즉 72시간을 음식, 음료 등의 섭취를 제한하여 공복 상태로 보내는 것!

공복 시간을 활용해서 우리 몸이 지방을 연료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데, 단순히 지방만 태우는 게 아니라

우리 몸 내부를 청소하는 자가포식 작용도 일어난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단순 다이어트 목적이 아니어도 단식을 하는 분들이 꽤 계시더라고요.

자세한 몸의 작용에 대해서는 저도 아직 공부할게 한참 남았지만, 제가 단식 관련해서 도움받고 있는

유튜브 링크도 함께 첨부할게요!

 

https://www.youtube.com/watch?v=ObRXW-tdNu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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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배고프고 몸이 이상해요..

단순히 배고픈 게 아니라 두통, 속 쓰림,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는데요.

이게 인체 내부의 독소를 처리하면서 나타나는 명현현상이라고 합니다.

독소가 배출되면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라 걱정할 건 없지만, 이럴 때 소금이나 꿀물을 먹어주면 조금 가라앉아요!

 

저도 단식 2일 차에 두통에 속 쓰림까지 있어서 그때는 진짜 이걸 왜 한다고 했지.. 하고 엄청 후회했어요ㅠㅠ

하지만 몇 주 몇 달씩 단식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고작 3일 가지고 이럴 순 없다 싶어서

소금 먹고 꿀물 먹고 누워있으니 괜찮아졌답니다.

혹시 단식 중 포스팅을 보시는 분이 계시다면 힘든 거 참지 말고 얼른 소금통 찾으세요..

 

 

• 3일 물 단식 시작하기 좋은 시간?

반년 전에 했을 땐 저녁까지 먹고 다음 날부터 단식을 시작했거든요.

그랬더니 3일 차 단식 종료까지 시간이 너무 느리게 가더라구요..

 

아무래도 3일 단식 시작 시간은 점심을 먹고 난 후 시작하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1일 차는 그래도 점심이라도 먹고 시작할 수 있고, 마지막 날에는 눈 뜨고 조금만 참으면 단식 종료니깐요!

 

그래서 27일 조금 늦은 점심을 먹고 오후 14시부터 단식을 시작하게 됩니다!

물 단식 경험해본 바.. 온몸에 기운이 빠져서 운동은 쳐다도 못 봤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나마 기운이 있는 첫날에만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하기로 합니다!

 

 

• 지난번의 물 단식과 비교하기

구충제를 챙겨 먹으라는 글들을 많이 봤었는데, 반년 전에도 그렇고 이번에도 따로 챙겨 먹지는 않았어요.

이전 단식에서는 3일 동안 5kg 감량을 했고, 보식 기간은 1일 차로 끝났었는데요.

그래서인지 보식 기간 동안의 추가 감량은 따로 없었답니다.

 

이번 단식도 보식 기간에 새해 첫날이 겹쳐서 일반식 식단이 들어갈 것 같긴 해요ㅠㅠ

불가피한 상황 제외하곤 3일 동안 보식 잘 지켜보겠습니다!!

반 년 전 물단식	현재 물 단식
수분 섭취 거의 없었음	하루 2리터 수분 섭취 예정
5kg 감량	-
보식 기간 1일차 첫 끼 [아몬드,코코넛오일 1스푼, 야채탕] 그 이후로는 일반식	-

 

우선은 3일 단식 + 3일 보식 + 그 이후 격일 단식 or 1일 1식으로 식단을 계획 중이에요.

1일 차 시작 몸무게는 64.3kg인데, 3일 뒤에 얼마나 감량될까 기대되네요 ㅎㅎㅎ

 

3일 단식 끝내고 1~3일 차 단식을 어떻게 보냈는지, 그리고 단식 후기까지 들고 다시 돌아올게요.